‘인생술집’ 김동현 “‘무당 같다’ 아내 향한 악플…전통혼례 포기”

입력 2019-01-03 2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생술집’ 김동현 “‘무당 같다’ 아내 향한 악플…전통혼례 포기”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내와 전통혼례를 포기하게 된 속사정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김종진, 김보성,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내가 힘들 때 많은 의지가 되어줬다. 나보다도 아내가 더 의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전통혼례를 예정했으나 결혼 방식을 바꾼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아내도 동의를 했고 사진까지 다 찍어 놨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 웨딩사진 기사가 났는데 ‘무당 같다’, ‘세 보인다’는 악성 댓글들이 있었다. 아내가 하루 종일 울더라”며 전통 혼례를 접어야 했던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NEW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