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벤치’, 인디-R&B 장르 차트서 강세

입력 2019-01-04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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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벤치’, 인디-R&B 장르 차트서 강세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의 신곡 ‘벤치(Bench)’가 인디, R&B/소울 장르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6시 공개된 그리즐리의 새 디지털 싱글 ‘벤치(Bench)’는 4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인디음악 장르 차트에서 9위, R&B/소울 장르 차트에서 17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작년 7월 발표한 싱글 ‘시골길’ 이후 그리즐리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 ‘벤치’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인디 및 R&B/소울 장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음원이 공개된 후 그리즐리를 향한 가수 청하의 진심어린 응원 게시물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그리즐리 최고!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같이 작업해요. ‘벤치’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응원 멘트와 더불어 신곡 ‘벤치’ 재킷 이미지를 함께 게재하며 그리즐리를 응원했다.

그리즐리의 신곡 ‘벤치’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의 쓸쓸함을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로 표현한 곡으로, 독특한 R&B 스타일과 담담한 보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솔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진=EGO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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