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SKY캐슬’ 조미녀 “케이 男 아닌 女, 캐릭터 위해 18kg 증량” (전문)

입력 2019-01-0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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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조미녀 “케이 男 아닌 女, 캐릭터 위해 18kg 증량”

배우 조미녀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캐릭터를 위해 1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조미녀는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다”며 “남자 아니고 여자 맞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SKY 캐슬’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미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미녀는 ‘SKY 캐슬’에서 케이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 케이는 극 중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의 딸이다. 아홉 살 나이에 미국 명문대학교에 입학할 만큼 영특했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뇌 손상까지 입은 인물이다. 김주영 보호 아래 집에 갇힌 생활 중이다. 쉼 없이 수학 문제를 풀어가며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통한다.

이에 대해 조미녀는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고 관심을 줘 감사하다. 외모 관련 이야기 많더라.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을 증량했다”면서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미디 풍자극이다. 4일 방송된 ‘SKY 캐슬’ 13회는 시청률 13.279%를 기록하며, JTBC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다음은 조미녀 SNS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 저 남자아니고 여자 맞아유☺
사내자식 처럼 건강하게생겼죠 작은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 관련 이야기 많은데요 케이를연구하면서18kg증량했습니다 나이가있어보이는부분.. 음 숫자는 무시 못하나봅니다. 그래도 여고생이냐고 민증검사 꼬박받는데;; 캐릭터로 봐주세요:) 상..처 안받..아니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스카이캐슬 그리고 김주영엄마와 케이는 어떻게될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 저도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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