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현♡마닷 결별…공개연애→마이크로닷 잠적설→마침표

입력 2019-01-08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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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마닷.

[종합] 홍수현♡마닷 결별…공개연애→마이크로닷 잠적설→마침표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별했다.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던 두 사람의 엔딩은 결국 이별이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2017년 10월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띠동갑을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7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로 전환한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뜻밖의 암초에 부딪혔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대규모 사기 혐의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홍수현-마닷.

마이크로닷 가족은 수사에도 불응한 채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잠적설까지 나오기도 한 상황. 이로 인해 연인 홍수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홍수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고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당시 홍수현은 “‘서울메이트2’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백했으나 재차 질문이 나오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말씀드릴 것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12월 2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홍수현의 SNS에서 과거 마이크로닷이 사진을 찍어준 게시물에서 ‘남친’을 언급한 문구는 사라지고 사진만 남아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하지만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홍수현이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 본인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내놨다.

홍수현-마닷.

이어 8일 다시 한 번 제기된 결별설. 이에 소속사는 “홍수현 본인 확인 결과 최근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결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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