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엑시 “‘부탁해’ 1위로 폭풍 눈물, 최근엔 ‘SKY캐슬’ 보고 울어”

우주소녀 엑시 “‘부탁해’ 1위로 폭풍 눈물, 최근엔 ‘SKY캐슬’ 보고 울어”

그룹 우주소녀 엑시가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을 보고 울었다.

오늘(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선 우주소녀의 새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작 ‘부탁해’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고, 리더 엑시는 폭풍 눈물로 화제였다.

관련해, 엑시는 이날 “기대를 못해서 많이 당황했었다. 리더라서 소감을 제대로 말하려고 했었는데 우주소녀가 그동안 했던 일들이 다 떠올라서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다가올 정도로 눈물이 많은 편이다. 제어하려고 노력한다”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을 보고 울었다”고 걸크러시 래퍼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수도꼭지 감성임을 고백했다.

타이틀곡 'La La Love'는 레트로 팝 댄스곡으로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총 7개 곡이 담긴 새 앨범은 오늘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