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호근 “무속인의 길, 나한테 내려올 줄 몰랐다”

입력 2019-01-08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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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였던 정호근이 무속인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호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호근은 할머니가 무속인이었던 터라 가족들 중에 무병을 앓는 이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 무병이 그에게 찾아왔고 아무 이유 없이 아프고 주변 사람들까지 해치는 것 같아 무속인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정호근은 “집안 대대로 윗대부터 신령님을 모셨다. 또 할머니가 신령님을 얼마나 잘 봉양했는지 잘 봐왔다”라며 “그런데 그 줄기가 나한테까지 내려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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