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수술’ 사바시아, 야구 훈련 재개… 마지막 시즌 이상 無

입력 2019-01-09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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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사바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 계획을 밝힌 ‘베테랑’ CC 사바시아(39, 뉴욕 양키스)가 수술에서 회복해 훈련을 재개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사바시아가 심장 수술에서 회복해 2019시즌 대비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서 사바시아는 지난해 12월 심장으로 이어지는 동맥 폐색 증상으로 혈관성형술을 받았다. 이는 협심증으로 자칫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사바시아는 수술대에 올랐고, 최근 실시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야구 훈련을 재개할 수 있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와 사바시아는 지난해 11월 1년-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9시즌은 사바시아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나서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

메이저리그 19년차를 맞이하는 사바시아는 지난 2018시즌 29경기에서 153이닝을 던지며, 9승 7패와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지난 2018시즌까지 통산 246승으로 오는 2019시즌 내 250승 달성이 매우 유력하다. 또한 강력한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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