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폭발사망, 경북 김천 탱크 폭발로 근로자 현장서 사망

입력 2019-01-09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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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폭발사망, 경북 김천 탱크 폭발로 근로자 현장서 사망

경북 김천에서 근로자 한 명이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23분경 김천시 대광동 한 화학물질처리업체 저장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 A(28) 씨는 원료저장 탱크의 가스 유출 여부를 확인하던 중 탱크가 폭발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고 후 탱크에는 화학물질이 없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업체는 음식물 처리 등과 함께 전지원료 등의 생산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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