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종영D·1 ‘신의퀴즈:리부트’ 괴한과 맞선 류덕환…“예측불가 전개”

입력 2019-01-09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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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1 ‘신의퀴즈:리부트’ 괴한과 맞선 류덕환…“예측불가 전개”

진실의 중심에 서 있는 류덕환이 위기를 맞닥뜨리며 예측 불가의 전개가 휘몰아친다.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김선희, 연출 김종혁)가 최종장의 문을 여는 9일, 한진우(류덕환 분)와 곽혁민(김준한 분)에게 닥친 절체절명 위기 현장을 공개했다.

‘신의 퀴즈:리부트’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긴장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과거 혁전복지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MAO-A 신약 불법 임상실험을 했던 한주그룹의 비윤리적인 악행과 현상필(김재원 분)이 그리는 복수의 윤곽이 드러나며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가 문을 열었다. 진실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한진우가 아직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지 못한 상황에서, 법의학 사무소에 짙게 드리워진 위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혁민 팀장은 생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고통스러운 표정과 얼굴을 덮은 반점은 현상필에 의해 주입된 바이러스로 쇠약해져 가는 상태를 짐작게 한다. 그런 곽혁민을 바라보는 한진우의 표정도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한진우도 마냥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병실에 들이닥친 괴한과 이를 막아서는 한진우의 절박한 몸싸움이 포착된 것. 어떤 상황에서도 능청스럽던 한진우지만 긴장과 불안이 역력한 표정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9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현상필의 복수가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복수의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한 조영실(박준면 분)은 아직 깨어나지 못했고, 곽혁민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러나 한진우는 현상필과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결정적인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지 못한 상황. 복수를 완성하려는 현상필과 악행을 덮으려는 서실장(김호정 분)의 행보가 겹겹이 싸여 법의학 사무소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위기와 고난이 덮친 상황에서 초천재 한진우가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한주그룹과 혁전복지원의 과거를 중심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진실이 드러나며 법의학팀과 한진우가 거대한 위기에 직면한다. 한진우가 기억을 찾고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하며 “충격적인 비밀이 속속 밝혀진다. 마지막 순간까지 반전을 거듭할 예측 불가의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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