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정유안 성추행 혐의에 묵묵부답…“‘사이코메트리’ 하차”

입력 2019-01-1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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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동아닷컴DB

소속사, 정유안 성추행 혐의에 묵묵부답…“‘사이코메트리’ 하차”

주목받던 신예 정유안이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한다.

10일 한 매체는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인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유안이 출연 예정이었던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정유안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면서 정유안을 대체할 배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묵묵부답하고 있다. 정유안은 공개 계정이었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드라마 ‘7일의 왕비’ ‘초인가족 2017’ ‘이리와 안아줘’ 영화 ‘밀정’ ‘창궐’ 등에 출연했으며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강림(하정우)의 아역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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