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이 故 전태관 추모 특집으로 115분 특별편성된다.
‘불후의 명곡’을 연출하고 있는 이태현 PD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17일 녹화 당시 故 전태관 님의 쾌유를 빌며 가수들이 희망차게 무대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방송 전에 전태관 님이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이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담아 故 전태관 님을 추모하려고 한다”며 “특별히 이번주 방송은 추모 특집으로 방송 시간을 115분으로 특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다시 한번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 전태관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전태관은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12월 27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