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출연 이유? 천재 PD+이소연 캐스팅 때문”

입력 2019-01-1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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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출연 이유? 천재 PD+이소연 캐스팅 때문”

배우 조안이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 발표회가 배우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최은경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안은 ‘용왕님 보우하사’ 선택의 이유에 대해 “정말 능력이 뛰어난 감독님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MBC 내에서의 인재라고 들었다”며 최은경 PD를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한 조안은 “개인적으로 감독님께 반했다. 천재적으로 머리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대본도 정말 좋았다. 이소연이 캐스팅 됐다는 말에 꼭 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오는 14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 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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