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 모두를 위로해 줄 가장 따뜻한 영화 ‘시인 할매’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재능기부로 영화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화제작 ‘시인 할매’에 아이돌 ‘소녀시대’이자 배우 최수영이 재능기부로 영화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인 할매’는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시인 할매들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詩)확행 무공해 힐링 무비.
최수영은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음악적 영향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와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연기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겨울숨’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며 '비밍이펙트'를 론칭한 것은 물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행보를 실천해 온 최수영과 2019년 우리를 위로해줄 힐링 무비 ‘시인 할매’와의 따스한 만남은 소식 만으로도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최수영은 영화를 관람한 후 ‘러닝타임 내내 계속 눈물이 났다. 반드시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노개런티 재능 기부 참여를 확정, ‘시인 할매’를 향한 감동과 애정을 드러냈다. 12년 간 따스한 목소리를 통해 많은 이들을 위안을 건넨 최수영의 목소리는 ‘시인 할매’ 홍보 대사 활동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일상 생활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 줄 것이다. ‘시인 할매’ 홍보 대사 참여와 동시에 최수영은 영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배우 최수영의 마음까지도 단숨에 사로잡은 ‘시인 할매’를 향한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인 할매’는 평균연령 84세 할머니들의 서툴기에 더 아름다운 시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2019년 단 하나의 무공해 힐링 무비. 할머니들의 시에 담긴 주름진 인생과 순수한 마음은 하루하루, 힘겹게 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안아주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굽어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삶의 기록을 아름다운 한 편의 시로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은 시(詩)확행 무공해 힐링 무비 ‘시인 할매’는 오는 2월 우리 곁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