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워너원 윤지성 “내골라쓰는 나, ‘복면가왕’ 설레고 즐거운 경험”

입력 2019-01-13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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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윤지성 “내골라쓰는 나, ‘복면가왕’ 설레고 즐거운 경험”

워너원 윤지성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지성은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복면가왕’ 보셨나요? 내골라쓰는 저 윤지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하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윤지성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윤지성은 지난 2주간 ‘복면가왕’ 내골라쓰로 활약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내골라쓰는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 2라운드 무대에서 풍등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에 정체를 밝힌 윤지성은 “너무 떨려서 손을 떨었다. 평소 파트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 완곡을 불러본 적 없다. 멤버들과 함께했는데, 홀로 무대에 서니까 더 떨리더라”고 말했다.

앞서 출연한 멤버들(황민현, 김재환, 하성운, 이대휘)의 조언에 대해서는 “많은 아이디어를 내더라. 선미 ‘사이렌’ 댄스도 대휘가 알려줬다. 지금도 멤버들에게 전화, 문자가 온다. 멤버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도 언급했다. 윤지성은 “1년 6개월간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많은 일도 있었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데뷔하지 못했으면 못 느꼈을 감동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 국민이 직접 뽑아주신 ‘워너원’이라는 가수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윤지성은 “데뷔 전 목소리 듣기 싫다는 말을 들었다. 내 목소리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런데 하늘 같은 선배들이 내 목소리를 미성이라고 좋다고 칭찬을 했다.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번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건이 4연승을 달성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윤지성 SNS 전문>

오늘 복면가왕 보셨나요? 내골라쓰는 저 윤지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하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윤지성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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