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예·소속사 “SNS 계정 삭제? 사실무근… 오해마세요”

입력 2019-01-13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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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소속사 “SNS 계정 삭제? 사실무근… 오해마세요”

가수 선예가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선예와 소속사가 각각 입장을 내놓으며 해프닝임을 밝혔다.

앞서 11일 온라인에서는 선예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선예가 딸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내 해당 사진을 게재했던 계정이 삭제됐다는 것. 이를 또 일부 매체가 받아 쓰면 논란이 확산됐다. 악성 댓글로 인한 소통 중단이라는 해석이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다른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선예가 그동안 인스타그램 계정을 2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양쪽 모두 같은 콘텐츠를 올리다 보니 굳이 2개로 운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하나로 통일한 것이다. 다른 한쪽 계정도 비공개가 아닌 공개 계정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계정 삭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 추측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선예 역시 12일 통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한 적 없다. 오해 말라. #갑작스런해프닝”이라고 썼다.

한편 선예는 연예활동 복귀를 선언했지만, 셋째 임신으로 인해 활동 재개를 출산 이후로 미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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