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화’ 샘슨,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ML 재도전

입력 2019-01-1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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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키버슨 샘슨(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4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와 샘슨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은 아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와 샘슨의 계약이 2019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샘슨은 지난해 한화 소속으로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3승 8패와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161 2/3이닝을 던져 195개의 삼진을 잡았다.

다만 제구가 좋지 않아 투구 수가 늘어나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한화는 샘슨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샘슨은 지난 2015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13경기에서 2승 6패와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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