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연기흡입 소방관 포함 19명…외벽에 매달린 투숙객
천안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56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5시 34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지하 5층·지상 21층에 420실을 갖춘 천안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은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그런 가운데 현재 온라인에서는 천안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천안 화재·천안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