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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2위와 20일 알 아인서 8강행 타진
A조 3위 바레인도 1승1무1패로 16강행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에서 태국이 첫 경기의 충격적인 패배를 딛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로 예정된 한국-중국전 결과로 정해지는 C조 2위와 20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른다.
태국은 15일 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홈팀 UAE를 맞아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티티판 푸앙잔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이뤄냈다.
바레인은 조 3위에 머물렀지만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6팀 중 성적이 좋은 4팀까지 16강에 합류한다. A조만 조별리그를 마쳤지만 B조를 제외하면 C조부터 F조까지 4개조에서는 1승1무1패를 기록하는 3위 팀이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바레인이 16강 합류 티켓 4장 중 1장을 손에 넣었다.
태국을 격파하며 이변을 연출한 인도는 UAE와 바레인 등 중동 팀에게 연거푸 지면서 가장 먼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아부다비(UAE)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