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경정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은 경주용 보트를 타고 수면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 경쟁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 경기 중 얼음조각 등이 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정 경주실 관계자는 “올겨울은 지난 해보다 한파가 심하진 않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경주 운영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휴장기간을 결정했다. 휴장기간동안 쇄빙작업과 결빙 방지 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주 수면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