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삼성, 이란 공격수 샤합 자헤디 영입 취소

입력 2019-01-1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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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아시아쿼터로 이란 국적의 공격수 샤합 자헤디(Shahab Zahedi Tabar)를 영입했다가 하루 만에 영입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수원은 16일 “샤합 자헤디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 샤합 자헤디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22일부터 터키 시데에서 진행되는 수원의 전지 훈련에 함께할 예정”이라 전했다.

하지만 샤합 자헤디가 과거 금지약물 복용 전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고 결국 수원 구단은 17일 “지난 16일 발표된 선수 영입과 관련해 성실 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어 상호 합의 하에 영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구단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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