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신과의 약속’ 한채영, 박근형 만나…팽팽한 긴장감

입력 2019-01-19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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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이 박근형을 만났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 E&M) 측은 19일 한채영이 박근형과 마주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채영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박근형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있다. 그녀의 경직된 자세와 어두운 표정에서 이 만남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이 전해진다.

다른 사진 속 한채영은 놀란 눈으로 박근형을 바라보고 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박근형을 바라보고 있는 한채영과 입을 굳게 다물고 근엄한 표정으로 한채영에게 시선을 고정한 박근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석현을 일방적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리려고 하는 등 배려심 없고 독단적인 태도로 한채영에게 상처를 줬던 박근형이기에 이번 만남이 한채영에게 또 다른 아픔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이천희로부터 남기원도 한채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크게 분노하는 박근형의 모습이 포착된 이후 이루어진 만남이라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남기원이 한채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근형의 이후 행보가 그려질 ‘신과의 약속’ 29회는 오늘(19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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