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유리 “과거 강호동에 상처…난 ’X맨’ 피해자”

입력 2019-01-19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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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유리가 과거 강호동과의 인연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시청률의 여왕' 이유리가 단독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유리는 “강호동과 깊은 인연이 있다. 추억의 엑스맨 아느냐. 나도 X맨 피해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건 발생 당일, 호동이 생일이었다. 강호동이 왕이었다. 호동왕을 다 둘러싸고 생일 파티 중이었는데, 자기 옆에 있을 사람을 간택했다. 그래서 나 혼자 있는데 쟤는 뭐냐는 눈빛을 보내더라”고 회상했다.

이유리는 “조금만 잘해줘도 감동하던 시절이었는데”라면서 눈물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샀다.

강호동은 "상식적으로 파티만 해도 고마운데…"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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