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 내가 죽을 때까지 과거 몰랐으면”

입력 2019-01-20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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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과거 교도소 동기 강두에게 사정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은 트럭에서 빵을 팔다가 조직폭력배들에게 자릿세를 내라는 협박을 받았다. 그런데 교도소 생활을 같이 한 박동원(강두 역)이 그 조직폭력배들을 내쫓았다.

강수일은 박동원을 보자마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강도란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강수일은 박동원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내 딸은 아무 것도 모른다. 내가 과거에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른다”라며 “내 딸이 내 과거를 아는 게 싫다. 할 수 있다면 죽을 때까지 모르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동원은 “형님, 걱정하지 말라. 과거 알리지 않겠다. 제가 지켜드릴 테니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내가 그냥 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니 따님에게 인사만 드리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도란과 인사를 주고받은 박동원은 강수일에게 “앞으로 마음 편하게 장사하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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