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의 부친은 20일 오후 1시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빈소는 내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23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안성기 부친 안화영 선생은 원로 영화인으로 1925년생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 고교 체육선생님으로도 재직했다.
영화 ‘황혼열차’에서 고인은 아들 안성기와 함께 동반출연을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