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주지훈 “부상 多…그 정도의 열정+고생 담은 작품”

입력 2019-01-2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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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주지훈 “부상 多…그 정도의 열정+고생 담은 작품”

‘킹덤’ 주지훈이 촬영 당시 고충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기본적으로 그런 속설이 있다.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을 하면 그 작품이 잘 된다고 했다. 나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도 많이 당했다. 극 자체가 와일드하기 때문에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추운 곳이나 등산을 해서 찍기도 했다. 말 타는 한 신을 찍기 위해 왕복 7시간의 거리를 달려가기도 했다. 감독님은 설경을 찍기 위해 큰 사고도 당할 뻔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정도의 열정과 고생을 담아낸 작품이었다. 관객 분들에게 여러 가지 것들을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1은 6부작으로 공개되며, 오는 1월25일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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