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급격한 다이어트→면역력 저하…내 잘못”

입력 2019-01-21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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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급격한 다이어트→면역력 저하…내 잘못”

배우 정일우가 컨디션 난조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 드라마 ‘해치’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구순포진으로 고생한 것에 대해 “군 복무를 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 13kg 정도 쪘는데 촬영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14kg 정도를 감량하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갑자기 추워졌는데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걸렸다. 내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못 한 것”이라며 “‘해치’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행히 컨디션을 잘 회복해서 촬영을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가 그리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 ‘이산’ ‘동이’ ‘마의’ 김이영 작가가 집필하고 ‘일지매’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연출한다. 정일우를 비롯해 권율 고아라 등이 출연하는 ‘해치’는 2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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