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2’ 안현모 “뮤지션 라이머, 생각보다 힘든 삶”

입력 2019-01-21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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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의 뮤지션으로서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안현모와 라이머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TV를 보던 중 야식을 먹어야겠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를 뒤적거리며 재료를 찾는 라이머의 모습을 보고 안현모는 김치를 찾아주고 프라이팬 등을 찾아줬다.

이를 보던 MC들은 “안현모는 그냥 들어가서 자면 되지 않나”라고 묻자 안현모는 “이 때가 아니면 남편을 볼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머는 “아내가 100%를 맞춰준다”라며 안현모는 “99%는 맞춰주는 거고 1%는 오빠가 나를 맞춰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사람들이 뮤지션들의 삶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힘들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를 보자 라이머는 “왜 우냐”라면서 자신도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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