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1/22/93809066.1.jpg)
CJ제일제당은 캔햄 브랜드 스팸이 출시 32년 만에 누적 매출 4조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12억 개(200g 기준)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1인당 약 24개를 먹은 셈이다. 시장에 나온 지 30년이 넘었지만, 올해도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 매출 48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스팸은 2006년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10년 만인 2016년에는 연 매출 3000억 원을 넘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계속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