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진출…양현석 “대단한 일들 기대해 달라”

입력 2019-01-23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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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존 재닉 인터스코프 레코즈 회장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23일 인스타그램에 “Had a great time in LA meeting with Universal Music Group Chairman, Lucian Grainge & Interscope Records Chairman, John Janick. All of you can expect many great things to happen for BLACKPINK in 2019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인 루시안 그레인지, 존 재닉 인터스코프 레코즈 회장과 L.A 미팅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2019년 블랙핑크에게 일어날 대단한 일들을 기대해 달라)”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해 10월 블랙핑크의 미국진출 소식을 전했다. 드레이크,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물론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즈도 계약을 맺어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을 본격화 했다.

이런 가운에 3개월 뒤인 1월 양현석이 사진을 통해 두 그룹과의 공식적인 만남이 있었음을 알렸다.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이 말 뿐이 아닌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날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월드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멤버 리사의 고국인 태국 방콕을 비록해 자카르타 공연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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