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배정남, 나영석 PD 예능에서 뭉친다 [공식]

입력 2019-01-23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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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유해진-배정남, 나영석 PD 예능에서 뭉친다 [공식]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나영석 PD와 재회한다. 여기에 배정남이 나영석 사단에 합류하면서 신선한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배정남이 나영석 PD의 새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모인 예능 ‘유럽 하숙집’(가제)는 유럽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면서 한국 젊은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촬영차 다음달 유럽으로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tvN 측은 “촬영 시기와 편성 모두 미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과 이듬해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찰떡 호흡을 맞춘 끈끈한 사이. 두 사람은 ‘삼시세끼’가 아닌 ‘유럽 하숙집’에서 재회하게 됐다. 더불어 배정남도 함께한다. 배정남은 차승원과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과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 먹는 사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배우 지망생 시절 차승원 주연의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에 보조 출연자로 나섰다가 통편집 당한 경험도 있다. ‘유럽 하숙집’에서 직접 만나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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