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조아영, 박선호 위해 나서다…김소혜 견제 본능

입력 2019-01-23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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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조아영, 박선호 위해 나서다…김소혜 견제 본능

조아영이 ‘폭탄’ 배후 찾기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에서는 조아영(문소담 역)이 박선호(박최고 역)의 치킨집 영업을 방해하는 범인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처음 등장한 문소담(조아영 분)은 맛집 정보 프로그램의 조연출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홍보 전단지를 보고 치킨집을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방문한 치킨집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박최고의 가게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반가운 마음에 그에게 돌발 포옹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문소담의 등장은 박최고에게 호감을 키우고 있는 서보아(김소혜 분)의 견제 본능을 마구 자극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서보아와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반대에 부딪혀 여러 번 거절당했음에도 끝내 치킨집 섭외에 성공하는 끈질긴 근성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고대하던 촬영 날 골목 패거리 황민아(손민지 분), 오영호(전성환 분), 김규만(유문치 분)이 보낸 ‘폭탄’과 경찰의 등장으로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 이런 가운데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게끔 유도한 이른바 ‘폭탄’ 투척을 계획한 배후를 밝히기 위해 문소담이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작전엔 치킨집 사장님 박최고가 아닌 셰프 앤드류 강(주우재 분)과 박최고의 형 박준혁(이승협 분)이 공조해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과연 이들이 ‘폭탄’을 보낸 범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인지, 어떤 이유로 박최고를 배제한 채 비밀회동(?)을 갖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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