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극한직업’ 개그맛집通…코미디 영화 새 역사 쓰며 1위

입력 2019-01-24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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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극한직업’ 개그맛집通…코미디 영화 새 역사 쓰며 1위

영화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새 판을 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영화 '극한직업'은 개봉 하루만에 36만8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번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 영화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2016년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알린 '럭키'(214,065명)와 2018년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완벽한 타인'(274,118명)의 오프닝 스코어는 물론, 기존 코미디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작품인 '투사부일체'(306,963명, 배급사 집계 기준)를 뛰어넘었다. 또 '투사부일체'를 비롯해 '더 킹'(288,966명)과 '베를린'(273,647)을 제치고 역대 1월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도 갈아치웠다.

지난 2주동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말모이'(누적 242만9636명)와 '내안의 그놈'(누적 176만971명)은 한 단계씩 하락,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속으로'는 지난 3일 개봉 후 꾸준히 신작이 등장했음에도 4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165만3049명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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