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포핀스리턴즈’ 한지상, 오늘(24일)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

입력 2019-01-24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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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포핀스리턴즈’ 한지상, 오늘(24일)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

배우 한지상이 오늘(24일) 오전 11시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아마데우스], [모래시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찬 받은 한지상은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 런던의 밤을 밝혀주는 점등원 ‘잭’ 역을 맡아 환상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한국의 ‘잭’으로 참여한 소감과 더빙 비하인드,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런던에 보내는 ‘잭’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Lovely London Sky’의 국내 버전 음원이 이날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뮤지컬 걸작의 탄생으로 극찬 받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을 비롯해 '라라랜드'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각본 등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또 메리 포핀스 역에 캐스팅 된 것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에밀리 블런트를 필두로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이 더빙 캐스트로 참여했다.

1964년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조합된 첫 특수효과 영화로 당대 디즈니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과 함께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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