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최종훈, 정준하에 감사 표시… “덕분에 배우 역을”

입력 2019-01-27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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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 배우 최종훈이 정준하에게 감사함을 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이 꼬였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종훈은 정준하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인생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준하 형이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훈은 “아내가 당시 아이를 낳아서 나가기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형이 꼭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형이 부른 자리로 도착하자 정준하가 뮤지컬 ‘라디오스타’ 제작진이랑 함께 있었다”며 “나한테 강원도 사투리를 할 줄 아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계속해 “나는 처음에 배우 캐스팅인 줄 모르고 배우들에게 사투리를 가르쳐줘야 되는 건 줄 알고 화날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종훈은 정준하가 뮤지컬 대본을 줬다며 덕분에 배우 역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연습을 해야 했을 때 배우들의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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