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脫큐브’ 현아♥이던, 싸이가 만든 소속사로…애정전선 이상無

입력 2019-01-27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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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현아♥이던.

[종합] ‘脫큐브’ 현아♥이던, 싸이가 만든 소속사로…애정전선 이상無

현아♥이던 커플이 싸이의 품에 안겼다.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P NATION(피 네이션)’에 합류한 것.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수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지장 인증샷으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싸이가 제시에 이어 선택한 두 번째 아티스트는 현아♥이던 커플. 싸이는 “웰컴”이라는 문구와 함께 현아♥이던과 계약서를 쓰고 전속계약을 맺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현아♥이던.

현아♥이던.

현아 또한 싸이의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싸이와 이던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을 캡처해 인증하기도 했다. 소속사 계약과 관련한 별다른 멘트는 없었다. 현아는 평소처럼 이던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여러장 올리면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던도 마찬가지였다. 화보를 연상케 하는 여행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아와 이던의 소속사 계약이 이토록 화제가 된 건 두 사람이 오래 몸담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이후 선택한 첫 소속사기 때문.

현아♥이던.

현아♥이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트리플H로 활동하던 시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한 차례 부인하자 다음날 현아가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서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스케줄은 줄줄이 취소됐고 이들이 속했던 트리플H 활동도 급하게 마무리됐다.

9월에는 현아와 이던의 큐브엔터테인먼트 ‘퇴출’이 발표됐으나 검토를 거쳐 ‘철회’로 입장이 번복됐다. 논의 끝에 현아는 10월 15일 계약이 해지됐으며 이던도 11월 14일 큐브를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일상과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싸이와 손잡은 현아♥이던이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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