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막영애 17’ 랜선 이모&삼촌 주목…영애 2세 꿀벌이 공개

‘막돼먹은 영애씨’의 화기애애한 가족사진이 드디어 공개 됐다.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하는 꿀벌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2월 8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복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가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꿀벌이네 가족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헌이(태명 꿀벌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동통한 볼살과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착한 헌이의 모습이 절로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씩씩한 영애와 붕어빵 닮은꼴도 눈길을 끈다. 아빠 승준에게 “허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이번 시즌부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헌이의 맹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애와 승준의 사랑스러운 딸 ‘이헌’의 태명은 꿀벌이. 승준의 어머니 기일을 맞아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이는 바람에 생기게 되었다며 ‘꿀벌이’라는 태명이 붙었다.

지난 시즌부터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궁금케 했던 꿀벌이의 등장은 ‘막영애’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또 다른 꿀잼 포인트가 될 예정. 씩씩한 영애를 닮아 폭풍 발육을 자랑하고 있는 꿀벌이. 헌이의 ‘국민조카’, ‘국민손녀’ 등극을 기대케 하며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사진제공=tvN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