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조들호2’, 오늘(28일)부터 결방…단막극·영화 편성

입력 2019-01-2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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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조들호2’, 오늘(28일)부터 결방…단막극·영화 편성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이 오늘(28일)부터 결방한다.

앞서 지난 24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긴급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들호2’ 측은 “박신양이 23일 새벽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한 상태다. 추후 촬영 부분은 일단 일주일정도 회복기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하며 “다음 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되어 본방은 결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KBS는 ‘조들호2’ 결방을 대신해 28일 오후에 ‘드라마 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를 편성했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지난해 열린 KBS TV드라마 단막극 공모전 최우수 당선작으로, 수능 출제 위원으로 합숙소에 입소한 수학교사 도도혜(전소민)가 과거 자신의 흑역사를 만들었던 2명의 남자와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오는 29일에는 영화 ‘기술자들’을 편성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기술자들’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 약 25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박신양의 회복 여부에 따라 ‘조들호2’의 정상 방송이 결정될 상황이다. 수술경과가 좋다고 밝힌 바 있기에, 2주의 결방 뒤에는 무리 없이 방송이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변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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