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폴킴은 따뜻한 목소리, 음악 이야기 나누게 돼 좋았다” (인터뷰)

입력 2019-01-2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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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폴킴과 함께 한 신곡 '2cm'에 대해 "사랑스럽게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민서는 2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따뜻한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폴킴의 따뜻한 목소리로 잘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폴킴의 음악을 좋아하고 응원하던 사람으로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2cm’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간격을 '2cm'에 비유한 설렘 가득한 듀엣곡으로, 김이나가 작사하고 오로리,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GDLO가 공동 작곡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말랑말랑한 멜로디 위 두 사람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민서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2cm'를 포함해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한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이즈 후)'를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The Diary of Youth(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를 발표한다.

민서는 "4부작으로 구성된 데뷔앨범이 드디어 완성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열심히 도전해보려고 한다. 다음 앨범도 잘 해내고, 더 좋은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또한 연기에도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곧 tvN D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시즌 2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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