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이승윤 “자연인인데 약초가 몸에 안 맞아” 폭소

입력 2019-01-2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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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한방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가서 오랜 자연인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초가 모두 몸에 맞지 않다고 진단을 받아 폭소를 유발한다.

이승윤과 윤택은 오랜 시간 산에 다니면서 건강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방 검진을 받으러 간다.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초를 입에 하나씩 대보며 어떤 약초가 몸에 맞는지 체질테스트를 받는다. 윤택은 대부분의 약초가 다 맞는 반면, 이승윤은 대부분의 약초가 맞지 않아 대표 자연인으로서 매우 민망해 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체질테스트에 이어, 이들은 정력 테스트를 받아보기로 한다. 의사가 검사를 시작하자 필사적인 둘의 모습이 그려진다.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일그러진 얼굴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8년간 자연에서 기른 체력과 정력테스트 결과는 과연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마치고 나서 외식을 하기 위해 자메이카 음식점을 향한다. 지난 주,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어색하게 도시음식을 먹은 데 이어, 이번 주 역시도 자연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음식에 도전한다. 이승윤은 메뉴를 시키던 중 자메이카식 염소 카레 메뉴를 보며, 자연인 과거시절 큰 충격을 받았던 생선 대가리 카레의 맛을 추억하며 염소카레 주문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이들은 음식을 먹으며 처음엔 일회용 장갑을 끼고 먹다가 어느새 맨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이며 자연인의 습관을 떠올리게 한다.

긴장감 넘치는 한방 체질 테스트와 함께 자연인 스타일 도시 외식까지. 이번 주 이들의 외식은 과연 어떤 웃음을 펼칠지 1월 29일 밤 9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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