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7년만에 영화계 데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출연” [공식입장]

입력 2019-01-29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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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7년만에 영화계 데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출연” [공식입장]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 출연한다.

이지혜 측은 29일 "이지혜가 '기생충'에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통해 데뷔 7년 만에 영화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 분)네 과외 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이지혜는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한 후 '스위니 토드' '안나카레니나' 등에 출연, 현재 '팬텀' 공연에 참여 중이다.

이지혜가 출연하는 '기생충'은 2018년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칸 국제영화제 출품을 확정했다. 오는 5월 말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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