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지민 열일행보♥정해인 차기작, ‘봄밤’ 벌써 기대작 (ft.안판석)

입력 2019-01-29 1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한지민 열일행보♥정해인 차기작, ‘봄밤’ 벌써 기대작 (ft.안판석)

한지민과 정해인이 안판석 PD와 만난다. 5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을 통해서다.

MBC에 따르면 지난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로 리얼 멜로의 수작을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다시 한번 ‘봄밤’으로 뭉친다. 여기에 전작에서 남주인공으로 열연한 정해인이 합류한다.

또한 새롭게 한지민이 여주인공으로 합류해 새로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민은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인 이정인 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가득 찬 특유의 분위기는 극에 활력을 배가, 섬세하고도 깊숙한 울림을 가진 ‘멜로 퀸’ 한지민표 연기는 시청자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촉촉한 감성 꽃을 피워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놀라운 점은 한지민의 행보다. 한동안 영화에 집중하던 한지민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에 이어 2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그리고 이번에 ‘봄밤’까지 ‘3연속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차례 영화 ‘미쓰백’으로 ‘충무로퀸’을 입증한 한지민, 올해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정해인도 고민 끝에 전작 제작진과 채회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이 왔지만, 전작 제작진과 끈끈한 인연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극 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분한다. 2014년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자로 한지민과 인연은 있지만, 주연배우로서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봄밤’ 제작진은 정해인의 순수함 매력과 한지민의 노련한 연기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정해인이라는 마법 같은 조합이 탄생했다. 믿고 보는 두 배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건드리는 또 하나의 멜로 수작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봄밤’은 오는 5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