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롤린스, 필라델피아 프런트로… 특별 보좌관 선임

입력 2019-01-30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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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롤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최우수선수(MVP)’ 출신 내야수 지미 롤린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프런트로 복귀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롤린스가 필라델피아 구단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단 내에서 여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롤린스는 필라델피아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보냈다. 지난 2000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4시즌까지 뛰었다.

무려 15시즌 동안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통산 2090경기에서 타율 0.267와 216홈런, OPS 0.751 등을 기록했다.

또한 모든 수상 실적 역시 필라델피아에서 쌓았다. 지난 2007년 내셔널리그 MVP는 물론 골드글러브 4번, 실버슬러거 1번을 받았다.

이후 롤린스는 필라델피아를 떠나 2015시즌 LA 다저스와 2016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활약한 뒤 선수에서 은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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