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게임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게임 내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슨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에서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릿위시’는 다섯 종류 복주머니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물상자 갈매기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액스’에서는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 게임 공식카페에서 덕담을 나누면 루비 300개가 든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PC온라인게임에서도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틀라이트’에선 황금 돼지를 소재로 만든 아바타를 선물한다. ‘아스텔리아’는 2월14일까지 게임 내 던전 보스를 물리치면 각기 다른 확률로 ‘복주머니’ 아이템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2월13일까지 모바일게임 ‘리니지M’ 설날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물리치면 ‘신년 행운 코인’과 ‘복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에서도 접속 시간에 따라 ‘2019 복주머니’와 ‘2019 설 주화’를 주는 ‘새해 복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도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서 설 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PC온라인게임 ‘천상비’는 2월21일까지 ‘설맞이떡만둣국’과 ‘복더받으삼’ 등 다양한 능력치 강화 아이템을 준다. 모바일 리듬 게임 ‘탭소닉TOP’은 2월4일까지 ‘복주머니 팡팡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제공되는 일일미션 달성으로 복주머니를 획득해 원하는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엠게임은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금 복돼지 아이템을 통해 등급별 경험치와 기연을 받을 수 있다. ‘귀혼’은 2월27일까지 윷놀이와 투호 등 민속 놀이와 설빔 등 설 분위기가 가득한 이벤트를 펼친다.
네시삼십삼분도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에서 설날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국블레이드’에선 세뱃돈 미션 이벤트, 설날 푸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몬스터슈퍼리그’에서도 설날 복주머니 이벤트를 벌인다.
조이시티는 모바일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서 31일부터 2월6일까지 출석을 하거나 ‘설맞이 오버히트 이벤트’에 참여하면 단계별 보상 및 랭킹 보상으로 일반 돼지와 황금 돼지 토큰 획득이 가능하다. 20개 이상의 모을 경우 인게임 아이템이 담긴 ‘랜덤 상자’가 선물로 주어진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서 ‘떡국’ 아이템을 수집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떡국 먹고 갈래요?’ 이벤트를 2월8일까지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