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기성용 대표팀 은퇴 언급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빛나길”

입력 2019-01-3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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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소속팀 선수 구자철과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의 대표팀 은퇴를 언급했다.

앞서 구자철은 2019 아시안컵 종료 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고, 기성용 역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과 기성용의 대표팀 은퇴에 “한국 축구가 빛나는 순간마다 그대들이 함께였습니다. 든든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로 감사를 표했다.

이후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구단 SNS에 한국어로 “한국 축구로 인해 저희도 같이 빛날 수 있었습니다. 구자철 선수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성용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의 우정과 업적이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빛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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