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동상이몽2’ 결방?…“내일(1일) 입장 발표”

입력 2019-01-31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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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동상이몽2’ 결방?…“내일(1일) 입장 발표”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가운데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오는 2월4일 결방한다고 공지됐다.


31일 한 매체는 “서울 남부지검이 오늘(31일) 최민수를 29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그리고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상대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욕을 하는 등 상대를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가 직격탄을 맞았다. 배우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운명커플’로 합류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민수의 방송이 전파를 탈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모인 것.

이에 31일 SBS 측은 동아닷컴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SBS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포털사이트에서는 이미 ‘동상이몽2’가 오는 2월4일 결방된다고 고지돼있다.

한편 결방 고지에 대해 SBS 측은 31일 오후 동아닷컴에 “저희 편성 및 결방 관련 사항은 정확히 확인하고 내일 중에 최종적으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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