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창단 41주년 맞아 ‘클래식데이’ 펼쳐

입력 2019-02-15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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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창단 41주년을 맞아 16일 KCC, 28일 LG와의 홈경기에 아마추어 시절과 같은 디자인의 클래식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제공 | 삼성

서울 삼성은 구단 창단 41주년을 기념해 2월 16일(KCC전), 28일(LG전) 홈경기를 ‘클래식데이’로 지정하고 이벤트를 펼친다.

‘클래식데이’에 삼성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7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남색이다. 이 유니폼은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과 온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16일(토) 오후 5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은 하프타임 이벤트인 ‘신나는 클래식 댄스타임’에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후 선수들과 코트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을 준비했다. 두더지잡기, 너구리, 서커스, 1945,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메탈슬러그 등 옛 추억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카카오톡의 ‘상하목장’을 친구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는 코트에 유아용 농구대, 에어바운스 시설, 키재기 존 등을 준비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경기 후 30분간 이용이 가능하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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