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측 “3년 연속 亞랭킹1위 싱가포르 국립대 어벤져스 출격”
18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한일 뇌섹 대결에 이은 글로벌 특집 제 2탄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적 남자’에 도전장을 내민 두 번째 글로벌 뇌섹팀은 아시아권 대학 랭킹 1위에 빛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이하 ‘NUS’) 출신의 어벤져스급 인재들로 밝혀져 기대를 더한다.
싱가포르는 제 학습능력평가 전 세계 1위, 세계 국가 경쟁력 아시아 1위, 인적자본지수 세계 1위 등 전 세계가 인정한 교육 강국. 이번 대결에서는 2019 글로벌 학생기업가상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싱가포르에서 촉망 받는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학생 기업가, 입학 당시 A레벨 테스트 5과목 모두 A를 받은 싱가포르 스타 DJ 겸 유튜버, 세계 엔지니어링 공모전 1위에 빛나는 천재 공학도, 보디빌딩 및 비키니 대회를 섭렵하고, 아시아 최대 은행에서 근무 중인 금융인, 세계적인 명문대로 꼽히는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싱가포르 국립대 3개 대학을 동시 합격한 싱가포르 상위 0.1% 영재가 출연한다. 이번 NUS 학생들과의 대결을 위해 제작진은 1년여간 준비, 검증에 검증을 거듭해 NUS 학생들 중 최강 멤버들을 선발했다는 것.
아시아 랭킹 1위 대학임은 물론 화려한 스펙을 가진 싱가포르 팀의 등장에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망연자실하며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했지만 이내 높은 집중력과 분석력으로 문제를 풀어간다. 각 국의 대표로 나선 출연진들이 1:1 배틀 뇌풀기와 최종 승부를 결정지을 단체 뇌풀기까지 팽팽한 긴장감 속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경은 본인을 ‘IQ 156‘라고 소개해 싱가포르 출연진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상대로 지목 받았으며,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으로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는 이장원의 모습에 싱가포르팀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대한민국, 싱가포르 양국의 자존심을 건 대표들의 뇌섹대결은 18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