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W매치 4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19-02-21 15: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농구팬들은 22일(금)에 열리는 2018~2019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OK저축은행-삼성생명전에서 홈팀인 OK저축은행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2일(금) 오후 7시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홈)-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05%가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3.05%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5.90%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OK저축은행의 리드 예상이 44.5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28.34%)과 삼성생명 우세(27.10%)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OK저축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58%로 1순위를 차지했다.

OK저축은행과 삼성생명이 경기를 펼친다. 현재 삼성생명은 리그 3위에 올라 있고, OK저축은행은 바로 밑인 4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순위로만 보자면 큰 차이가 없지만, 3위까지만 플레이오프(PO) 진출자격을 얻는 여자프로농구에서는 그 간극이 클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OK저축은행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다만 내용면에 있어서는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 초반만 하더라도 삼성생명에게 15점차의 대패를 당했던 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연장승부 끝에 81-89로 패했다. 비록 만족할 만한 결과는 내지는 못했지만, 2차 연장까지 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용면에서는 큰 성과가 있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2일(금)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