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모두의 주방’ 강호동, 사쿠라 전담 예능 일타 강사…국민 MC 클래스

입력 2019-02-25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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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의 예능 및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주는 등 남다른 배려심을 보여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채널 ‘모두의 주방’에서는 강호동,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이청아, 광희, 김용건, 찬희(SF9)가 출연해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날 사쿠라는 강호동과 파일럿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 전보다 훨씬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직접 상황극까지 펼쳐 보이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을 사쿠라에게 가르쳐 줬다.


사쿠라 역시 강호동의 옆에 붙어다니며 그의 등갈비찜 요리를 도왔다. 그는 “이건 어떤 요리냐”고 물어보는 한편 일본의 부모님께 강호동을 소개했다며 “정말 친절하고 좋은 분이다. 대박이다”라고 알려줬다고 말해 강호동을 미소짓게 했다.

이런 가운데 강호동은 사쿠라에게 압력밥솥이라는 다소 발음이 어려운 단어를 성심성의껏 알려주는 한편 배우 김용건과 사쿠라가 소통할 수 있게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뜨거움도 감수한 채 한국 예능의 먹방 비법도 전수했다.

이처럼 강호동은 ‘모두의 주방’에서 MC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양각색의 게스트와 만나 각자 다른 케미를 만들어 내는 강호동의 능력은 사쿠라를 ‘모두의 주방’에 안착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사진='모두의 주방'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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