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구원’ 토니 십, 워싱턴으로… 1+1년-최대 3.5M

입력 2019-03-14 0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니 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니 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베테랑 왼손 구원 투수’ 토니 십(36)이 워싱턴 내셔널스로 향한다. 지난 2013시즌 이후 6년 만의 내셔널리그 컴백이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각) 워싱턴과 십이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최대 350만 달러.

우선 십은 오는 2019시즌에 100만 달러를 받고, 2020시즌에는 25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 보장 125만 달러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11년차를 맞이하는 십은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54경기에서 38 2/3이닝을 던지며, 10홀드와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시즌 휴스턴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한 뒤로는 최고 성적. 특히 왼손 타자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